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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섹션' 가수 잼 출신 황현민이 '갑질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장모님 아내 처남댁 처조카까지 여자 4명을 태우고 부산을 다녀오는 길에, 차가 갑자기 엔진 결함으로 섰다. 간신히 갓길에 세웠다"면서 "첫번째 고장났을 때 엔진을 통째로 교체했고, 두번째 고장났을 때 수리를 했음에도 또 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세번째는 고속도로에서 선 거다. 저희 장모님도 기절하고 와이프도 기절하고 완전히 아비규환이었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섹션 측이 조언을 구한 변호사는 "해당 업체가 비방 목적으로 언론에 제보했다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이고 진실한 사실이란 점이 인정되면 처벌 어려울 수도 있다"고 답했다.
황현민은 해당 수입차 업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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