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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엄지원이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부문 심사위원으로 확정됐다.제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의 심사위원단에는 엄지원을 비롯해 태국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인 논지 니미부트르 감독, 프랑스의 중국영화 프로듀서 이자벨 글라샹, 홍콩 미디어 아시아의 해외 투자, 배급 총괄 책임자 프레더릭 추이, 영화감독 장준환 감독이 선정됐다.
한편,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엄지원은 영화 '기묘한 가족'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제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 38개국 116편의 영화와 40여 개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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