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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매일 새로운 흥행 신화를 써 나가고 있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첫 주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말 양일 동안 276 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한국 영화 최고 예매량, 최고 오프닝 스코어, 일일 최고 관객수 등 매일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며 압도적인 수치로 국내 박스오피스를 장악하고, 대만으로 출국해 해외 프로모션의 첫 시작인 레드카펫 행사까지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무더운 대만의 날씨 속 야외에 펼쳐진 50M의 긴 레드카펫을 지나는 배우들은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악수와 셀카, 친필 사인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레드카펫을 마치고 무대에 올라온 배우들은 행사를 더욱 빛내준 대만 관객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국어로 인사를 건넨 주지훈은 "1부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 인사 드리러 왔다. 2부 또한 큰 재미와 감동을 드릴 수 있었음 좋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고, 영화 속에서 중국어로 연기한 김향기도 중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많은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김용화 감독은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하정우는 "처음 방문했는데 너무나 뜨겁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하다. 곧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하는데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드카펫으로 해외 프로모션 첫 번째 일정을 마친 <신과함께-인과 연>팀은 7일까지 해외 언론과의 기자회견, 개별인터뷰, 무대인사 등의 일정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5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신화를, 해외에서도 수많은 해외관객과 매체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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