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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트와이스가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했다.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8월 첫째주 1위 후보로 에이핑크 '1도 없어', 숀 'way back home', 트와이스 'dance the night away'가 올랐다.
이에 트와이스는 지난달 9일 발표한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의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음악방송 9관왕을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9월 12일 발표하는 일본 첫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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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중독성으로 매번 차트를 올킬시키는 아이콘도 컴백했다.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죽겠다'는 빠르고 강렬하지만 슬픈 곡으로,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린 이별이 그토록 아픔을 줄지 몰랐다고 고백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죽겠다' '바람' 두 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SF9은 한층 다크해진 컨셉으로 돌아왔다. 신곡 '질렀어'는 몽환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훅이 인상적인 곡으로,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외에도 소야가 'Y-shirt'로 솔로 데뷔 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FT아일랜드, 레오, 아이콘, 세븐틴, 마마무, 레게강같은평화, 블랙핑크, SF9, 백퍼센트, 라붐,청하, KARD, 정세운, 골든차일드, 소야, IN2IT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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