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백년손님'이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로 토요일 저녁 최강 예능임을 입증했다.
|
마라도 해녀 박여사는 박서방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선물을 준비했다. 딸을 커다란 상자에 넣고 포장해 박서방에게 '서프라이즈'를 해주고 싶었던 것.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박서방은 식사 중 장모님 앞에서 아내의 '성질머리'에 대해 뒷담화를 하고, 그 이야기를 들었던 재은이 상자에서 나오자 박서방이 바로 무릎을 꿇게되는 반전이 그려져 재미를 주었다.
하일은 아프신 장모님을 위해 장인 어른과 속옷 가게에 가서 장모님의 레이스 속옷을 쇼핑했다. 92세 평생 한번도 여자 속옷을 사본 적 없는 장인 어른은 사위 하일 덕분에 아내에게 '속옷 선물'을 하게 됐다며 "고맙다" 말을 전해 훈훈한 옹서지간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위의 강제처가살이 프로젝트 '백년손님'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