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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박보검이 '런닝맨'에 목소리 출연했다.
김종국 양세찬 조는 8등신 연예인 섭외에 나서며 제일 먼저 배우 박보검에게 전화했다.
김종국은 "나한테 보검이 전화번호가 있다"며 '런닝맨'으로 인연을 맺은 사연을 전했다. 이어 통화음이 울리고 박보검이 전화를 받았다.
김종국은 "너 8등신 맞잖아. 한 9등신 되나"라고 물었고, 박보검은 "그 정도는 안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하지만 박보검은 회사 미팅 스케줄 때문에 올 수 없는 상황.
김종국은 아쉬워하면서 "알았어. 통화 너무 고맙고. 보검아 넌 9등신이야"라고 강조했다. 옆에서 이를 들은 양세찬은 "보검 씨는 단답형으로 답하는데 형 말이 너무 길어서 보검씨 목소리를 잘 못들었다"고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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