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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쇼' 강남 "트로트 전향 이유?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 좋아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8-04 18:0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뮤직쇼' 강남이 트로트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4일 방송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강남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가수 태진아와 모든 스케줄을 함께 하는 게 사실이냐"는 물음에 "하루에 20시간은 본다. 모든 스케줄에 따라오신다. 그래서 오늘 라디오는 시간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클럽을 좋아하는 청취자 사연에 "3개월 전, 프로그램 회식으로 클럽에 간게 마지막이다. 가고 싶어도 태진아 선배님이 따라올 것 같다"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

특히 강남은 트로트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다. 전국노래자랑 오디션을 볼 때도 트로트를 불렀다. 부모님께서 트로트를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된 것 같다"며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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