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화 전진-김동완이 '1박 2일' 멤버들을 향해 파이터 본능을 불태웠다. 필터링 없는 화끈한 입담과 종잡을 수 없는 예능 내공으로 멤버들을 쥐락펴락했다고 해 그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김동완은 "'1박 2일' 멤버들 굶기는 게 제일 하고 싶다"는 도발과 함께 "준호형이 가장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한 것 이상인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직언으로 김준호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겨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예상치 못한 상황에 훅 치고 들어오는 김동완의 도발에 발끈한 김준호는 "이런 무근본 도발은 처음"이라며 지금껏 듣도 보도 못한 두 사람의 버라이어티한 예능 내공에 혀를 내둘렀다고.
특히 두 사람은 막간의 시간만 생기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열광의 춤사위를 펼치는 등 필터링 없는 입담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급상승시켰다. 이에 벌써부터 레전드 재미를 선사할 두 사람의 맹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신화 전진과 김동완의 하드캐리 활약은 오는 5일(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