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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출신 도박 연예인이 슈로 밝혀진 가운데 카지노에서 그를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슈는 "지인과 휴식을 위해 찾은 호텔에서 우연히 카지노 업장을 가게 됐다"면서 "호기심으로 카지노에 방문했다가 늪에 빠졌다. 도박의 룰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큰돈을 잃어 빚을 지게 됐고 높은 이자를 갚지 못하는 상황에서 악순환이 반복됐다. 6억 원의 돈은 도박자금으로만 빌린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2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 7월 슈의 6억 원대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같은 검찰청 조사과에 내려 수사하고 있다.
고소인들은 슈에게 각각 카지노 수표 3억 5000만 원, 2억 5000만 원을 빌려줬지만 슈가 2개월 넘게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