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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초 열대야를 날릴 '추위의 섬'이 온다.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탐험의 첫 발을 내딛는 '거기가 어딘데굥'가 기록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대한민국 안방극장에 정반대의 계절감을 선사, 최고의 대리만족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금주 방송에서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트레킹 코스 가운데 자리한 '스파 동굴'을 향해 마이크로 탐험(일상 속에서 작은 탐험을 하고 성취감을 얻는 새로운 모험 트렌드)을 떠난다는 후문. 차갑고 깨끗한 동굴 속 선녀탕에서 수영하는 탐험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시원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촬영 당시 스코틀랜드의 낮 기온은 23도이며 저녁 기온은 무려 11도. 냉방기를 풀가동해도 도달할 수 없는 기온이 일상인 스코틀랜드인만큼, 방송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마치 피서를 가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굥'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2회 연장했다. 오늘(3일) 밤 11시에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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