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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초 열대야를 날릴 '추위의 섬'이 온다.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탐험의 첫 발을 내딛는 '거기가 어딘데'가 기록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대한민국 안방극장에 정반대의 계절감을 선사, 최고의 대리만족을 예고하고 있다.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2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2회 연장을 확정 지은 가운데 오늘(3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탐험대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본격적인 스코틀랜드 탐험이 시작될 예정.
그런가 하면 금주 방송에서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트레킹 코스 가운데 자리한 '스파 동굴'을 향해 마이크로 탐험(일상 속에서 작은 탐험을 하고 성취감을 얻는 새로운 모험 트렌드)을 떠난다는 후문. 차갑고 깨끗한 동굴 속 선녀탕에서 수영하는 탐험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시원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촬영 당시 스코틀랜드의 낮 기온은 23도이며 저녁 기온은 무려 11도. 냉방기를 풀가동해도 도달할 수 없는 기온이 일상인 스코틀랜드인만큼, 방송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마치 피서를 가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거기가 어딘데' 측은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사막 편을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스코틀랜드 편은 요즘 같은 날씨에 시청하기 좋은 영상 될 것 같다. 무더위에 지친 시청자들께 선물같은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2회 연장했다. 오늘(3일) 밤 11시에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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