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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서현이 각성했다.
앞서 설지현은 동생이 자신이 말했던 1000만 원을 갚기 위해 호텔에 갔다 사망한데 대한 죄책감과 슬픔으로 눈물을 쏟아냈다. 동생의 죽음 앞에 무너져내렸던 그가 확연히 달라진 행보를 보이며 진실 찾기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증폭됐다.
특히 서현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련하게 만드는 처연한 눈물연기로 연기력을 입증한데 이어 동생을 위해 날선 독종으로 변해가는 강한 언니의 모습까지 완벽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소녀시대 서현이 이렇게 연기 잘하는지 몰랐다'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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