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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윤민수-윤후 부자, 유기견 임시 보호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8-03 08:3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윤민수-윤후 부자(父子)가 임시 보호견을 위한 노래 만들기에 나선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 유기견 '미미'의 임시 보호에 나선 윤후가 아빠 윤민수와 함께 '미미송' 제작에 적극 나서는 것.

윤민수가 아들 윤후를 위해 직접 만든 노래인 '마이 엔젤'에 윤후가 미미를 향한 진심을 담은 가사를 얹게 된다. 후는 '마이 엔젤~'이라는 노래 가사 대신 '마이 미미~'라고 개사하는 등 임시보호 견 미미를 진짜 가족으로 생각하는 솔직한 속내를 밝혀 아빠 윤민수를 가슴 벅차게 만들었다는 후문.

'마이 엔젤'은 포맨이 지난 2010년 1월에 발표한 스페셜 앨범 '더 서드 제너레이션'에 수록된 곡으로 윤후가 직접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이 엔젤'에 이어 '미미송'에서도 목소리를 드러내는 윤후. 과연 윤민수-윤후 부자(父子)가 만든 '미미송'은 어떤 내용일까?

6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미미송' 풀버전 첫 공개와 함께 여자친구(?), 강아지들과 함께 꽁냥꽁냥 소꿉놀이하는 후의 모습도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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