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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이시영-블락비 피오가 스페인에서 정열의 플라멩코 댄서로 변신했다. 이들은 세비야에서 격정적인 선율에 맞춰 무아지경 불꽃 댄스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영과 피오는 현지 댄서가 선보이는 플라멩코 공연을 가까이에서 관람한 뒤 무대로 이끌려갔다. 공연을 마친 댄서들이 이시영과 피오에게 직접 플라멩코 동작을 가르쳐줬고, 이들은 진지하게 동작을 익히더니 이내 숨겨져 있던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격렬한 플라멩코 댄스를 선보였다고.
특히 피오는 그간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과 달리 "올레~ 에쑤이~"라며 흥에 겨운 추임새를 넣으며 사뭇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플라멩코 댄스를 소화했다고 전해져 반전 매력으로 또 한 번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과 블락비 피오가 플라멩코 댄서로 변신해 뜨거운 스페인의 열정을 전해 줄 스페인-영국-모로코 탐사 이야기는 오늘(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