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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BC에브리원 '바다경찰' 4인의 멤버들이 진정한 해양경찰로 거듭나는 임용식에 임했다.
이날 네 명의 순경들은 현직 경찰들과의 갑작스러운 팔씨름 시합을 갖기도 했다. 특히 홍일점 유라는 현직 경찰관과 팔씨름에도 밀리지 않는 괴력을 과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의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이 앞으로 보여줄 해양경찰 도전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바다경찰'은 MBC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골경찰' 시리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촬영을 진행한다. 한적한 시골 동네가 배경이 되는 '시골경찰'과는 달리 '바다경찰'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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