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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아키에이지', 8월 업데이트 '무법자' 통해 변화되는 점은?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02 18:14



엑스엘게임즈는 MMORPG '아키에이지'에서 8월 업데이트 '무법자'를 선보인다.

지난 7월 송재경 대표의 PD 복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히라마' 업데이트에 이어 한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선보이는 '무법자'를 통해 게임 내 세력(RvR)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그동안 게임 내에서 해적은 게임 속 약탈,살인 등의 범죄로 인한 불명예 점수가 3000점이 넘게 되면 자동으로 무법자로 전환돼 몬스터 세력을 제외한 모든 세력 및 NPC와 적대관계 바뀌고 해적으로 살아야 했다. 8월 업데이트 '무법자'가 시행되면 '무법자'는 초창기부터 '아키에이지'의 세계를 양분해온 누이아와 하리하라에 대항한 제3세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가장 변화된 점은 '무법자(해적)'이 되는 방식이다. 기존 불명예점수 누적이 아닌 별도의 퀘스트를 통해 해적이 될 수 있고 유령선 보호 임무 등을 부여받으면서 공식적인 세력으로 인정된다.

새로운 무법자를 준비중인 엑스엘게임즈 김현민 사업팀장은 "새로운 세력으로 부활하게 될 무법자에 게이머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 세력 균형을 위한 여러 시스템들이 보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무법자 외에도 8월 업데이트에는 인스턴스 던전 도서관이 난이도 있게 재구성되고 이동 스킬 등이 계승자 스킬로 확장되는 등 좀 더 편리하고 속도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위한 업데이트도 꾸준히 진행한다고 엑스엘게임즈는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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