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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아이콘이 오늘밤 6시, 신곡으로 음원차트를 정조준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일) 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이콘의 새 미니 앨범 'NEW KIDS : CONTINUE' D-DAY 포스터를 게재했다. 더불어 앨범 발매 9시간 전부터 카운터를 본격 가동시키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특히 이번 앨범 전곡 작사·작곡을 맡은 비아이는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 무엇보다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매사에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NEW KIDS : CONTINUE'는 지난해 5월 'NEW KIDS:BEGIN'과 올해 1월에 발표한 'RETURN'를 잇는 3부작 완결판이다. 타이틀곡 '죽겠다(KILLING ME)'와 서브 타이틀곡 '바람(FREEDOM)'을 비롯해 'ONLY YOU', '칵테일(COCKTAIL)', '줄게(JUST FOR YOU)'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 '현실 남친' →'다크 섹시' 이미지 변신!
아이콘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지금까지 선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영상를 통해 멤버들은 '다크&섹시(DARK&SEXY)', '와일드앤영(WILD&YOUNG)'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지금까지 '아이콘'하면 가장 강렬하게 인상에 남았던 대표곡 '취향저격'과 '사랑을 했다' 등을 통해 구축해온 '현실 남친' 이미지를 잠시 벗고 거친 반전미를 발산한다.
비아이, 진환, 바비는 각각 빨간색, 초록색, 보라색으로 헤어 스타일에 놀라운 변화를 줬다. 또 20대 초중반 청춘들답게, 한층 더 남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멤버 준회는 "우리들의 분위기와 색깔에 많은 중점을 뒀다"라며 기존 콘셉트와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 '역대급 안무 퍼포먼스' 기대감 UP!
YG 양현석 대표 역시 "아이콘의 가장 멋진 안무 기대하세요"라는 스포일러를 여러 차례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죽겠다'는 슬픈 가사에 역동적인 리듬과 함께 전개되는 아이콘의 힘 있는 반전 안무가 주된 감상 포인트.
처음으로 스릴 넘치는 칼군무에 도전장을 내민 아이콘은 "역대급 칼군무라고 할 수 있다. 듣는 것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콘이 선보일 풀 안무와 완곡에 대한 호기심은 점점 증폭되고 있다.
아이콘은 오늘밤 6시 컴백 이후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의 첫 포문을 연후 해외 투어를 개최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