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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빅스 멤버 레오가 솔로로 돌아왔다. 열심히 해보겠다는 포부다.
이날 레오는 "멤버들 없이 혼자 무대에 서다 보니 기댈 곳이 없고, 숨을 곳이 없어서 떨리기도 한다"면서 "혼자 하는 것도 비워보이지 않고 꽉 찰 수 있도록 열심히 한 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한 레오는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내놓게 됐다. 그동안 그룹 및 유닛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실력파 아티스트로 성장해오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CANVAS(캔버스)'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TOUCH&SKETCH(터치 앤 스케치)'는 그루비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고혹적이고 섬세한 사운드의 곡. 레오가 직접 작사한 이 곡은 손끝이 닿는다는 것과 붓을 그릴 때 등 'TOUCH(터치)'의 이중적인 의미를 담아 감각 있게 풀어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