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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밀라 쿠니스가 애쉬튼 커쳐와의 부부애를 뽐냈다.
연인으로 발전하기에 앞서 우려가 존재했던 것도 사실이다. 쿠니스는 커쳐에게 "나는 너를 굉장히 아끼고, 우리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 더 감정이 깊어지기 전에 떠날게"라며 결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커쳐는 '직진 사랑꾼'이었다. 커쳐는 결별 선언에 "알겠어"라고 말했지만 다음 날 쿠니스의 집 앞에 찾아와 "나랑 같이 살자"고 돌연히 동거를 제안했다고. 여기에 쿠니스는 "OK"라고 동의했고, 그 뒤의 스토리는 우리가 모두 아는 해피엔딩이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얻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뿐만 아니라 쿠니스는 커쳐의 전 연인 데미 무어를 언급하는 쿨한 면모를 보였다. "커쳐와 무어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진짜 사랑을 나눴다. 두 사람은 세 아이를 키웠고, 커쳐는 그 아이들을 정말로 사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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