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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의 오는 8월 1일(수) 방송에서는 시부모님과 정선 별장으로 떠난 며느리 마리와 본의 아니게 시어머니와 주방 쟁탈전을 벌이게 된 지영, 그리고 둘째 윤우의 50일 셀프 촬영을 진행하게 된 세미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박세미-김재욱 부부는 둘째 윤우의 50일을 맞이해 셀프 사진 촬영을 준비한다. 시어머니는 손주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부부의 집을 방문한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시어머니의 예상 도착 시간에 세미와 재욱은 밥이나 샌드위치냐 식사 메뉴를 두고 논쟁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윤우의 50일 촬영을 위해 세미가 준비한 특별 소품 택배가 도착한다. 하지만 도착한 택배 상자에서는 털옷이 한 가득 들어있고, 세미의 주문 실수로 인해 '50일 촬영'은 순식간에 '털 파티'가 된다. 최선을 다해 촬영을 해 보려 하지만, 첫째 지우의 방해 공작에 한여름 무더워까지 더해지며 진이 빠지기 시작한 부부를 보다 못한 시어머니는 "난리굿이네, 애 데리고!"라는 말을 남겨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윤우의 '50일 촬영'은 무사히 마무리 될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주는 지난주에 이어 가정 상담 전문 김보람 변호사가 출연해 여자들이 결혼 후 겪는 '이상한 상황'에 대한 경험담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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