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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변혁 감독이 9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오감도' 이후 9년 만에 신작을 선보이게 된 변혁 감독은 "'상류사회'는 준비 기간만 5년이 걸린 작품이다. 설레고 기쁜 마음도 있지만 두렵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더 크다. 배우 복이 많은 감독이란걸 현장에서 많이 느낀 작품이다. 물리적으로 힘든 것도 있었지만 스태프들, 배우와 함께 촬영하는 재미가 컸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해일, 수애, 윤제문, 라미란, 이진욱, 김규선, 한주영, 김강우 등이 가세했고 '오감도' '주홍글씨' '인터뷰'를 연출한 변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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