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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의 '빵드컵'의 최종 승자는 '대구 통옥수수빵'이다.
밴쯔는 먹방 콘텐츠에 대해 "나는 너무 감사한 게 먹방은 소재가 많다. 사계절이 있어서 음식이 매번 달라진다"라며 이야기했다. 이에 '2018 월드컵'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일명 '빵드컵'을 기획했다.
이후 방송을 앞두고 밴즈는 전국 8도 빵집의 빵을 택배로 모았다. 나란히 8개의 빵을 진열한 그는 월드컵 조추첨을 응용해 대결을 펼칠 빵을 추첨해 대진표를 완성했다. 비주얼과 소리로 화면을 압도한 그의 빵먹방은 시청자들의 침샘 자극과 동시에 궁금증을 높였다.
부산 슈크림빵과 대구 통옥수수빵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을 놓고 스튜디오도 두 팀으로 갈라질 정도로 초박빙의 대결로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연장전을 거쳐 최종 승리한 빵은 '대구 통옥수수빵'으로 선정됐다.
밴쯔는 "캘리포니아 옥수수농장주가 꿈이었다"라며 "질리지 않고 100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선정하게 됐다"라며 지극히 주간적인 이유임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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