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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하리수가 모친이 뇌졸중에 당뇨 및 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사실을 밝혔다.
엄마는 다행이인지 아직까지 약으로 관리하실 수 있는 단계여서 힘든 일이나 혼자 밖에 다니지 않으시게 조심하는 중이다. 한 번 쓰러졌다 또 쓰러지게 되면 뇌경색으로 마비나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다니 조심하는 중"이라고 모친의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최근 신곡 '메이크 유어 라이프'로 6년 만에 가요계 컴백 무대를 선보인 하리수는 "음방 첫방 라이브도 복잡한 맘과 상황이었지만 그대로 나름 잘한 것 같아 좋다"며 "세상은 역시 아직까지 살 만한가 보다"고 전했다.
[다음은 하리수의 SNS 글 전문]
뇌졸중 초기에 당뇨 및 합병증으로 눈에 백내장까지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그걸 몰랐다니.
엄마 병간호하면서 첫방 준비하고 또 스케줄에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하다보니 정말 정신이 어디로 가있는지 몰랐다가 이제서야 조금 맘이 놓입니다.
엄마는 다행이인지 아직까지 약으로 관리하실수 있는 단계셔서 힘든 일이나 혼자 밖에 다니지 않으시게 조심하는 중이예요. 한번 쓰러졌다 또 쓰러지게 되면 뇌경색으로 마비나 식물인간이 될수도 있다니 조심하는 중이구요.
음방 첫방 라이브도 복잡한 맘과 상황이였지만 그대로 나름 잘한거 같아 좋네요. 세상은 역시 아직까지 살만한가 보네요.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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