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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6번째 호흡을 맞춘 신작 '강변호텔'(영화제작전원사 제작)을 올해 8월 열리는 제71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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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상수 감독과 로카르노 영화제는 남다른 인연이 있다. 2013년 '우리 선희'로 한국 최초 로카르노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고 2015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주연을 맡은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홍상수 감독은 로카르노 영화제의 사랑을 받는 감독 중 하나다. 게다가 이번 '강변호텔'은 국내에 알려지지 않아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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