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두데' 정선희 "'여걸식스' 당시 지석진과 형제처럼 지냈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15:5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두데'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오늘(12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개그우먼 정선희가 출연했다.

한 청취자가 "홍대에서 정선희를 봤는데 실제로 보니 더 예뻤다"고 하자 "겪은 일에 비해서는 젊다. 동안 관리가 잘 돼 있다. 그 정도 겪었으면 훅 갔어야 한다. 근데 반 밖에 안 가서 다행이다"라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은 자아냈다.

과거 타 방송사에서 지석진과 '여걸식스'를 하며 호흡을 맞췄던 경험을 회상하면서는 "윗옷을 벗다가 오빠와 눈이 마주쳤던 기억이 난다"며 "보더니 '나갈게'라고 하더라. 남자로 의식이 안 될 정도였다. 남자가 아니라 형제처럼 지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지석진은 "당시 청일점이었다"며 정선희는 "남자로 의식을 못 했었다"고 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