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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그룹 블랙핑크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블랙핑크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해 알아야 할 몇 가지 사실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10가지 특징 중 첫 번째는 "역대 최고 차트 성적을 거둔 한국 걸그룹"으로 꼽았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 앨범 '스퀘어 업'은 '빌보드 200' 차트에 40위로,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55위로 안착해 K팝 걸그룹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더불어 다섯 번째로는 "빅뱅, 위너, 아이콘, CL 등이 있는 한국 대형 기획사 YG 소속이다", 여섯 번째는 "그룹명이 의미하는 것처럼 이중 매력이 있다", 일곱 번째는 "팬 '블링크'가 블랙핑크를 굉장히 지지한다"는 것.
'블링크'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만에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전 세계 뮤직비디오 역대 2위에 오르는가 하면, 1천만뷰부터 1억뷰까지 연달아 K팝 걸그룹 역대 최단 기록을 전부 갈아치웠다.
또 1억 5천뷰 돌파는 21일 7시간 만에 이뤄내며 K팝 남녀 그룹 통들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2억뷰 돌파에도 가속이 붙고 있다.
여덟 번째는 "자신들의 이름을 건 리얼리티 프로그램 '블핑하우스'를 론칭한 바 있다", 아홉 번째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사회적 논평을 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열 번째로 "최근 '스퀘어업'이라는 미니 앨범을 발표해 한국 걸그룹 최고 성적을 내고 있다"고 나열했다.
빌보드도 인정한 '글로벌 대세' 블랙핑크는 오는 1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포에버 영'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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