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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김병만 "웃음 많은 하지원, 내가 웃긴 사람이구나 싶어 용기나"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15:1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병만이 하지원에 대해 말했다.

김병만은 1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이하 '갈릴레오') 제작발표회에서 "첫 인터뷰 때 하지원씨를 처음 봤는데 정말 환하더라. 정말 밝게 웃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최근에 코미디보다는 약간 다큐적인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하지원 씨를 보고 다시 개그맨 해도 되는구나 싶었다. 내가 정말 웃긴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 잘 웃어주시니까 힘이 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을 주제로 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를 전했다. '갈릴레오'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 주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로 색다른 탐사 예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병만, 하지원을 비롯해 닉쿤, 세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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