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갈릴레오' 출연은 운명, 김병만 같은 '핸디맨' 되고 싶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14:50


1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tvN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갈릴레오 : 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닉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7.1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닉쿤이 '갈릴레오' 출연 이유를 말했다.

닉쿤은 1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이하 '갈릴레오')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기회는 운명이었다. 제가 출연 연락을 오기 전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영화 '마션'을 봤다. 그 다음날 연락을 받았다. 이게 갈 운명이가 싶었다. 정말 드라마 같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그리고 개인적으로 병만이 형 굉장히 좋아한다. 병만이 형처럼 '핸디맨'이 되고 싶다. 뭐든지 고치고 만드는 그런 남자가 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을 주제로 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를 전했다. '갈릴레오'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 주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로 색다른 탐사 예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병만, 하지원을 비롯해 닉쿤, 세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