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장혁이 최고의 키플레이어로 등극했다.
이때 두칠성은 '화룡점정'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자이언트 호텔까지 갖기 위해 호텔 시위권을 포함해 자신의 전 재산과 다름없는 '헝그리웍'과 '칠성 빌딩'을 모두 내거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러한 거침없는 선택에는 서풍(이준호 분)과의 끈끈한 의리가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칠성은 "너는 지지않아" 라며 서풍이 승리할 것이라는 전적인 믿음을 보이는가 하면, "나는 저 호텔 주방이 10년 네 청춘 다 바친 곳이라고 해서 욕심을 좀 냈어. 내가 너 저 호텔 중심에 셰프로 서게 해주려고"라고 말하며 동생의 꿈을 이끌어주는 큰형님 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명불허전 '브로맨스'를 보여주기도.
이렇게 역대급 짜릿한 한 판 승부를 제안한 장혁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오늘 10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