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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태환이 과거 유괴사건 진실과 마주했다.
이성연 역으로 열연 중인 이태환은 24년 동안 자신이 알고 있던 사실이 진실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분노하는 내면의 복잡한 감정선을 차분하게 그려냈다. 이성연 캐릭터가 어린 시절 치유하지 못한 마음의 상처에서 오는 감정에 집중하고, 거기서 출발하는 괴로운 감정을 담아내 시청자들 사이에서 안타까움과 공감대를 형성한 것.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유괴사건의 당사자가 이성연이 아님이 밝혀짐과 동시에 김미소가 쓰러져 극에 긴장감이 더해진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다음 주 수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