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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7월 27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이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곽동연의 짜릿한 여름을 예고하는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이번 티저 영상에는 미래의 든든한 아군이 될 것으로 보이는 '훈남 조교' 연우영(곽동연)도 함께 포착돼 기대감을 높인다. 걸어가는 미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진짜 예쁘네"라는 우영에게서 그녀를 향한 호감이 물씬 느껴지는 것.
무엇보다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것은 영상 말미에서 위기에 처한 미래를 구해주는 경석이다. "오냐오냐하니까 정말 잘 될 줄 알았냐"는 말로 미래에 상처를 주는 남자를 시시때때로 골탕 먹이는 경석. 일부러 발을 걸고는 무심한 목소리로 "아, 실수"라고 말하는 그의 차가운 얼굴은 보는 이의 통쾌함을 절로 자아내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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