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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빅스 혁이 데뷔 이래 단독으로 처음 개최한 생일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혁은 이번 단독 생일 팬미팅을 '여름아이'로 정한 이유에 대해 "매년 여름은 저에게 특별한 날을 선물해주는 계절인 데다 여름과 닮은 저를 표현해보기 위해 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생일 팬미팅에 어울리는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생일상 두고 다같이 노래 부르기, 생일 케이크 직접 만들기 등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생일 파티를 이어갔다.
혁은 자작곡 '안아줄게'를 비롯해 평소 즐겨듣는 음악들을 소개하고 직접 부르는 등 미니 콘서트를 연상시키는 라이브 음악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그 중 트로이 시반의 'Youth(유스)'를 부를 때에는 키보드로 직접 연주하며 열창해 감미로운 매력을 안겼으며, 김영철의 '따르릉'을 소개할 때에는 노래에 어울리는 발랄한 댄스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혁은 지난 2012년 그룹 빅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까지 진출하며 연기돌 한상혁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최근에는 자작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보컬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하는 등 잘 자란 막내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탄탄한 팬층을 다져가고 있다.
혁은 빅스 그룹 활동과 함께 개봉 예정인 영화 '굿바이 마이 파더'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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