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사우스클럽의 남태현이 유럽 팬에게 기습 뽀뽀를 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남태현은 "무대를 할 때 섹시한 곡들이 많다. 그럴 때는 팬들에게 다가가서 얼굴을 맞대고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오스틴 강을 상대로 즉석으로 당시 상황을 재연해 큰 웃음을 안겼다.
남태현은 "코 닿기 직전까지 간다"면서 "이번에 유럽 투어를 다녀왔는데 유럽 팬들은 스킨십에 관대한 편이다. 무대 내려가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팬들이 가까이 붙으니까 하늘을 향해 얼굴을 들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무대에 복귀하려고 고개를 내렸는데 어떤 여성 팬이 훅 들어왔다. 뽀뽀도 종류가 많지 않느냐? 입술에 살짝 닿는 '쪽' 뽀뽀가 있고 입술을 삼키는 '함냐' 뽀뽀가 있다"면서 자신의 코까지 여성 팬 입에 들어갔다고 고백해 좌중을 경악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