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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러시아월드컵 개막식과 개막전 중계에서 MBC 해설위원인 안정환의 입담이 폭발하며 시청자들이 열렬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
특히, 안정환 위원은 중계 중 "저희 MBC가 이번 월드컵에서 시청률 꼴등을 할 것 같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 이변을 만들 수 있게 시청자 여러분들이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는 돌발 발언을 해 중계석에서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안정환 위원은 러시아의 첫 번째 골 소식에 "러시아 국민들이 '우라'라고 외치겠다. '우라'는 '만세'라는 뜻"이라며 깨알 팁도 전하는 등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도록 끊임없이 어록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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