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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허지원이 윤시윤의 '악몽 같은 친구'가 된다.
허지원은 극중 10대 시절을 소년원에서 함께 보낸 강호(윤시윤 분)의 친구 '욱태' 역을 맡아 그의 곁을 맴돌며 숨통을 조이는 인물을 연기, 돈을 위해서라면 협박도 서슴지 않는 비열한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허지원은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 스태프 분들, 평소에 응원하던 선배님들과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고 설렙니다. 제가 맡은 '욱태'가 악역이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시청자 여러분 마음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이렇게 윤시윤의 악몽 같은 친구가 되어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예정인 허지원을 비롯해 윤시윤, 이유영, 박병은, 성동일 등이 출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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