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팽현숙 “사망 확률 99.9% 자연 분만, 최양락 병원 안 왔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6-15 09:15



코미디언 팽현숙이 남편인 최양락에 서운함을 표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자연임신 5%의 희망을 품고 임신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나, 류필립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나 아기 낳으러 갈 때 47kg이었던 거 기억 나냐? 의사가 애 낳다가 죽을 확률이 99.9%라고 했다. 그래서 둘 다 제왕절개 했다. 그때 옆집 아저씨가 수술 동의서 사인해줬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둘째 낳을 때는 뒤늦게 나타나 '내가 사인을 안 했는데 어떻게 애를 낳았어?'라고 그러더라. 그 아저씨가 또 와서 사인했다"라고 털어놨고, 이에 최양락은 "그 아저씨는 하나, 혁 양아버지 자격을 줘야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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