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전현무 "1회 주인공 강타, '히든싱어'로 HOT 재결합 원해"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6-15 11:3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히든싱어5'를 통해 HOT 재결합 성사되길 바라고 있다"고 발했다.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빌딩 트렌드룸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단회에는 MC전현무와 조승욱 CP, 김희정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히든싱어5'의 1회를 장식할 강타편에 대해 김희정 PD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향수나 공감을 자아내야 했다. HOT 때 노래를 통해 향수를 자극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라운드를 진행해야 하는 지점 때문에 히트곡도 많아야 한다. 그런 요건에 맞는 가수를 찾다보니 강타를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무한도전'을 통해 HOT 재결합 가능성을 보이지 않았나? 무조건 우리도 강타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히든싱어'의 매력은 싱크로율이다. 강타 본인도 이야기 했지만 본인을 닮은 사람을 못 찾았다고 자신했다. 그걸 깨주고 싶었고 와서 체험하길 바랐다. 솔직히 강타의 모창을 따라한 사람을 잘 못봤다. 가수와 팬이 만나 만드는 콘서트라는 장점도 있다. HOT가 '무한도전'에 이어 '히든싱어'로 재결함 가능성을 높여주길 바랐다. 실제 녹화 때도 HOT 팬들이 너무 좋아했다. 은지원은 과거 다른 방송에서 많이 마주쳤는데 '히든싱어5'만큼 얌전한 모습을 처음 봤다. 아무래도 HOT 팬들이 신경이 쓰인 것 같다. 그런 부분도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시즌5가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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