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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슈츠(Suits)' 장동건 박형식이 채정안을 찾아간다.
앞서 14회에서 고연우는 최강석의 명운을 건 모의법정을 제안했다. 그리고 자신은 최강석의 편이 아닌, 최강석의 잘못을 추궁하는 검사 역을 자청했다. 이후 모의법정이긴 하지만 판을 흔들기 위해 언제나 최강석과 자신의 곁을 지키던 홍다함을 증인으로 세운 뒤, 그녀를 몰아 붙였다. 결국 홍다함은 뛰쳐나갔고, 그 상황을 견딜 수 없던 최강석은 결국 모의법정을 중단시켰다.
이런 가운데 6월 13일 '슈츠(Suits)' 제작진이 15회 본방송을 앞두고 최강석, 고연우, 홍다함이 함께 있는 의미심장한 장면을 기습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러 감정과 수싸움이 뒤엉켰던 파란의 모의법정 이후, 세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와 관련 '슈츠(Suits)' 제작진은 "드라마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고 조합은 물론 다양한 인물들도 작지 않은 변화를 겪게 될 전망이다. 물론 언제나 최강석과 고연우의 곁을 지키던 홍다함도 마찬가지다. 이들이 남은 2회 동안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장동건 박형식 채정안 등 배우들은 또 어떤 맞춤옷 연기를 보여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과연 파란의 모의법정은 어떤 결말을 맺었을까. 최강석과 고연우가 홍다함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이전과 달라진 상황에서 다시 마주한 세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눴으며, 이후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열혈 시청자들을 애태우는 이토록 많은 의문들은 오늘(13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되는 '슈츠(Suits)' 1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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