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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루다가 '채집 요정'에 이어 '불의 요정'으로 변신했다. 첫 방송에서 양말-스타킹-신발에 소라게와 조개를 채집하고 물고기까지 잡으며 걸그룹답지 않은 강한 생존력을 보여준 그녀가 이번엔 채집한 식량을 구워 먹기 위해 불 피우기에 도전한 것. 과연 그녀가 불 피우기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루다는 "저 걸스카우트~"라며 불 피우기에 앞장섰고, 다른 멤버들 또한 그녀의 말에 따라 일사천리로 불 피우기 준비에 나섰다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루다의 진두지휘 아래 불 피울 자리를 마련하는 유노윤호와 샘 오취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마치 자석에 끌리듯 루다를 중심으로 모여든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두니아'의 첫날밤,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으며 '불의 요정'으로 변신한 루다의 모습은 어떨지, 과연 이들은 불 피우기에 성공했을지 오늘(10)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두니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강-딘딘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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