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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박 2일' 요물 PD로 분한 정준영이 모두의 상상을 초월하는 복불복으로 다섯 멤버들을 멘붕에 빠트렸다고 해 그 전말에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만 곧이어 정준영 PD는 "전 스케일이 달라요"라며 밑밥 뒤에 숨겨진 의미심장한 미소로 다섯 멤버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했다는 후문.
동시에 멤버들 앞에 칼, 도마 등 회 뜨기 세트가 준비됐고 순간적으로 사태 파악에 나선 멤버들은 "이게 뭐야?", "설마 회를 직접 뜨라고?"라며 당황한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와 함께 멤버들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온 것은 "지금 동해에 숭어가 제철이래요"라는 정준영 PD의 청천벽력 한마디.
이에 정준영은 멤버들의 불만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역대급 요물 PD의 진면모를 과시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상상초월 복불복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고. 과연 동해 조업 복불복에 당첨된 행운(?)의 2인은 누가될지 오늘(10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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