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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뜻밖의 Q' 뉴이스트 JR과 이석훈이 각각 애교 포텐이 폭발한 쩨알이와 교육열을 활활 불태운 이교수로 열정 이중주를 펼쳤다. JR은 몸에 자연스럽게 베인 애교로 존재감을 뿜어냈으며 이석훈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주는 등 퀴즈의 매력에 푹 빠져 웃음유발자에 등극했다.
JR의 애교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이모티콘 퀴즈를 풀면서 '숫자송'을 답으로 확신하고 불렀는데 애교 가득한 율동으로 깜찍함을 발산했고, 홀로 귀요미송의 동작을 하는 등 퀴즈를 푸는 내내 엄마아빠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석훈은 "저같이 문제에 집중하는 사람도 있는데"라며 차분하게 문제를 풀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그는 퀴즈에 돌입하지마자 처음의 의지는 온데간데 없이 은지원이 틀린 답을 듣고 조용히 다가와 주얼리의 'one more time'을 외치며 정답을 주워먹어 '이삭줍기' 별명을 얻었고 이를 시작으로 열정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이석훈은 칵스 메들리에서 가사와 박자를 계속해서 틀리는 지상렬에 이교수 모드에 돌입해 폭소를 터트렸다. 그는 지상렬에게 가사 내용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기 시작했는데 끝까지 노래를 소화하지 못하는 지상렬을 포기하지 않으며 교육열을 불태워 시청자들의 배꼽을 스틸했다.
이밖에도 Q플레이어들의 톡톡 튀는 개성이 들어난 활약도 꿀잼을 유발했다. 은지원과 지상렬은 다시 팀으로 만나게 됐는데, 시작부터 아웅다웅했다. 두 사람은 두 번째로 합을 맞춰보는 만큼 노래 제목이 기억나지 않을 때는 함께 노래 부르면서 시간을 끌면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츤데레 콤비로 거듭났다.
또한 이특은 등장하면서부터 '뜻밖의 Q' 포즈를 지으며 인사를 했고 자연스럽게 MC본능을 발휘해 시작부터 예능감을 뿜어냈다. 그는 칵스 메들리에서 전혀 모르는 노래를 자신의 파트로 맡아 난관에 봉착했다. 그는 턱을 치면서 박자를 맞추라는 이수근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살신성인 정신을 드러냈고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로 출연한 데프콘은 '뜻밖의 Q'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이모티콘 퀴즈를 풀면서 쉿 하는 표정, 삐삐, 시계, 팔, 고기가 나열된 문제를 보고 "아직 힘이 좋으니 우리 고기나 먹을까?"라고 말했고 감기를 떠올리게 하는 이모티콘에 이기찬의 '감기'가 떠오르지 않아 즉석에서 노래를 만드는 등 참신의 끝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이모티콘 퀴즈 정답의 주인공인 러블리즈의 깜짝 등장은 스튜디오를 대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러블리즈는 '아츄'를 부르며 '연애 세포를 깨우는 노래'라는 퀴즈 주제에 꼭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였다.
이처럼 '뜻밖의 Q'는 모두에게 익숙한 노래를 새로운 시각에서 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주에는 이수근부터 JR까지 10인 10색 스윗가이들이 퀴즈를 풀어나가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와 웃음 버튼을 동시에 자극했다.
'뜻밖의 Q' 방송 후 시청자들은 "JR 모태 귀요미다 모든 행동이 다 귀여워!", "이석훈 지상렬한테 노래 가르쳐줄 때 웃겨 죽는 줄~", "은지원이랑 지상렬 케미 다음에도 또 봤으면 좋겠다!", "이특 노래 맞추려고 턱 내주는 거 완전 살신성인이다 엄지 척!", "데프콘 이모티콘 퀴즈 풀 때 막 뱉어낸 거 너무 웃겼어", "러블리즈 너무 사랑스러워서 보는 내내 기분 좋았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 승관과 함께 다양한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로, 출제자의 성역이 없어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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