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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여성보컬그룹 가비엔제이(Gavy NJ)의 원년 멤버 노시현이 연극 무대에 도전하며 배우로 나선다.
'별의 노래'는 창작 음악극으로 드라마 연출자의 첫 연극 실험작이다. 피터 리 감독은 웹무비 '로맨틱 보스'(찬성, 경수진, 한주완 주연)의 연출을 맡아, 2016년 중국 '기린영화사 올해의 웹무비 기대작'으로 유일한 한국 작품으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음악극을 모티브로 한 슬픈 사랑 이야기를 새로운 연출 방식으로 표현할 전망이다.
피터 리 감독은 "차별화 전략은 음악 경연을 통해 듣는 재미와 음악에 얽힌 사연을 스토리로 따라가는 재미를 적절히 혼합하는 주크박스 형식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사전 촬영한 아름다운 배경 영상과 영화급 사운드를 배우 연기에 녹이는 융합 콘텐츠 음악극으로 향후 중국시장에서 동일한 방식의 무대를 올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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