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블락비 지코가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의 역대급 콜라보에 힘을 보태며 '프로듀서 지코'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을 꿈꾸는 소년들의 하루를 담은 신곡 '캥거루'는 세 멤버들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창의적인 면모를 이끌어내고 싶다는 지코의 마음과 멤버들이 직접 쓴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지코는 첫 만남부터 멤버들을 무한 독려해 훈훈함을 자아냈으며, 의상부터 안무, 무대 매너까지 전방위적으로 조언해주며 순조롭게 무대를 준비해 실력 있는 프로듀서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시킨 멤버들은 프로듀서 지코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김재환은 "행복하고 기분 좋은 무대였다"고, 강다니엘은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이 느껴진 무대였다"고 밝혀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트리플포지션의 신곡 '캥거루'는 4일 오후 6시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상위권을 차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며, 지코의 감각적이고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지코가 프로듀싱한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의 신곡 '캥거루'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