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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아직도 우리가 소환해야 할 슈가맨은 많다. 그렇기에 '슈가맨'은 계속돼야 한다.
하지만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아쉬운 평가를 받은 게 사실이다. 시즌1에 비해 쥬얼리, 양동근, 장나라 등 슈가맨들은 지금도 여전히 활발히 활동중인 인기 연예인이기 때문에 감동이 떨어졌다는 의견. 또한 쎄쎄쎄, 콜라 등의 슈가맨들은 '슈가맨'이라고 언급되기에는 무리가 있는 인지도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시청자는 '슈가맨'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110명이 넘는 '슈가맨'을 소환했음에도 여전히 시청자의 갈증은 끝나지 않았기 때문. 특히 시즌 1 때부터 보고 싶은 슈가맨으로 꼽히던 얀, 태사자, 언타이틀, 한스밴드 등을 향한 팬들의 그리움은 여전하다. '슈가맨'이 부디 이들과 함께 시즌3로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