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노지훈♥이은혜, 오늘(19일) 결혼…6년 친구→부부+예비부모(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5-19 14:0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노지훈과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오늘(19일) 부부가 된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오늘(19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이에 노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05.19일 어른되는 날. #노지훈 #이은혜 #결혼"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결혼을 앞둔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은혜 역시 노지훈에게 받은 지폐꽃다발을 공개하며 "자기랑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예비신랑이 준 지폐꽃다발. 살면서 몇 배로 이자 쳐서 갚을게! 몇 장인가 세어봐서 미안해. 꽃이 답답할까봐 돈을 치워주고 싶었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6년 동안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두 사람은 직접 "6년이라는 시간을 돌고 돌아 오랜 친구라는 관계를 넘어 얼마 전 저희 둘은 연인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 하려고 한다"라며 열애 및 결혼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세 소식도 함께 전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은혜는 "엄마가 됐다. 그래서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 아이가 축복으로 생겼으니 좋은 아내로서, 엄마로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벅찬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은혜가 임신 초기인 만큼 신혼여행은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90년생인 노지훈은 축구 청소년대표 출신 가수로 유명하다. 고등학교 때까지 골키퍼로 활약했다. 이후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탄생 시즌1'에서 톱8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2012년 데뷔 앨범 'The Next Big Thing'을 발표하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 1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끝난 뒤 레이블 마스터피스를 설립했다.

1987년생인 이은혜는 노지훈보다 3살 연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레이싱모델 중 한명이다. 2015 한국레이싱모델어워즈 최우수모델상, 2016년 맥심K모델어워즈 레이싱모델상 등 다수의 모델상을 수상했고, 로드FC 등 종합격투기단체의 라운드걸로도 활약했다. 온게임넷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온 방송인이자, 인터넷 개인방송과 유튜브에서 활약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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