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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의 송윤아와 송재림이 1년 전 그날 밤 목격자로 하여금 운명적인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비극으로 끝나 버린 그날 일에 대해 일말의 책임감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정완은 윤진의 구조 요청을 외면하지 않고, 사건의 출발점에서부터 수사를 시작한다. 그런데 두 사람이 찾고 있던 그 여자가 다름 아닌 김은영이란 사실이 밝혀지며 극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김은영은 현재 리사 김이란 이름으로 신분을 위장한 채, 윤진의 하나뿐인 아들 민준(김예준 분)을 가르치고 있는 입시 보모. 1년 전 사고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입시 보모 리사 김이, 어째서 윤진과 정완이 그토록 찾아 헤매는 그 여자가 된 것인지, 그들의 얽히고설킨 사연은 '시크릿 마더' 5-8회 방송을 통해 그 윤곽이 서서히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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