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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기업인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관련한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그러면 무엇을 받았냐'는 물음에 "뭘 안 받았다. 아직까지도"고 딱 잘라 답했다. 그러면서 "청혼 반지도 시어머니가 가지고 계신 반지를 물려받은 거다. 복집에서 시부모님과 식사 중, 백종원이 아빠다리에서 발을 바꾸더니 그냥 이렇게 껴준거다. TV에서는 내가 아파트를 받았다 뭘 받았다하지만 대체 내가 어디서 받았나 싶다. 나는 아직도 제대로 못 받았다 생각한다"면서 "그래도 이런 건 있다. 제가 운전을 정말 못 하는 길치다. 내비게이션이 고장 나거나 '잠깐 여기가 어디지?' 하는 순간 다른 길로 샌다. 그럴 때 남편한테 전화를 걸면, 아무리 회의 중이거나 중요한 순간이라도 만사를 제치고 1순위가 된다. 내가 길을 모른다 하는 상황에서는 1순위가 된다"면서 백종원의 다정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