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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소유진 “받은 것 없다”, 백종원 프러포즈 선물 루머 해명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5-18 09:27



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기업인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관련한 루머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야간 매점 리턴즈' 편에서는 소유진, 방송인 강주은, 가수 별, 배우 기은세가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프로포즈는 복집에서 받았다더라'라는 질문에 "제 프로포즈를 TV에서 봤다. '소유진이 아파트를 받았다'라는 말이 돌았다"고 너털웃음 지었다. 이어 "그 아파트가 어디에 있는지 보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그러면 무엇을 받았냐'는 물음에 "뭘 안 받았다. 아직까지도"고 딱 잘라 답했다. 그러면서 "청혼 반지도 시어머니가 가지고 계신 반지를 물려받은 거다. 복집에서 시부모님과 식사 중, 백종원이 아빠다리에서 발을 바꾸더니 그냥 이렇게 껴준거다. TV에서는 내가 아파트를 받았다 뭘 받았다하지만 대체 내가 어디서 받았나 싶다. 나는 아직도 제대로 못 받았다 생각한다"면서 "그래도 이런 건 있다. 제가 운전을 정말 못 하는 길치다. 내비게이션이 고장 나거나 '잠깐 여기가 어디지?' 하는 순간 다른 길로 샌다. 그럴 때 남편한테 전화를 걸면, 아무리 회의 중이거나 중요한 순간이라도 만사를 제치고 1순위가 된다. 내가 길을 모른다 하는 상황에서는 1순위가 된다"면서 백종원의 다정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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