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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관심을 입증하듯 첫 베일을 벗은 스크리닝 후, 각국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며 <물괴>는 그야말로 칸 마켓의 독보적인 화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마켓의 공식 시사는 만석을 기록해 돌아가는 해외 바이어들마저 속출했으며, 영화를 본 이들은 "오랫동안 한국형 크리쳐 무비를 기다려왔다. 놀라운 CG효과는 물론 감정에 호소하는 뛰어난 스토리까지. <물괴>는 우리의 오랜 기다림을 충족시켜주는 작품이다"(Dan Tran_Blue Lantern 구매 담당), "한국형 크리쳐 무비에 흥미를 느꼈다. 올바른 선택을 했음을 확신한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지역에 흥행 행진을 이어갈 큰 기회가 될 것이다"(Lim Teck_Clover Films대표이사) 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물괴>는 미국, 중국, 영국 및 아시아 주요 국가와 유럽권에 판매가 완료됐다. 국내 정식 개봉에 앞서 그야말로 전세계에서 심상치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셈. <부산행>의 아시아 지역 배급사인 Clover Films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의 판권을 구매했으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기도 했던 대만에 이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에서 <물괴>의 흥행성에 일찌감치 관심을 보이며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대작 상업영화뿐만 아니라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등 작품성까지 두루 갖춘 영화들을 배급해온 독일의 Koch Media도 <물괴>의 뛰어난 퀄리티에 박수를 보내며 계약을 체결했고 일본, 홍콩 등에서도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며 추가 계약 체결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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