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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발전소' 대한항공 한진家, 10년간 불법 가사도우미 고용 의혹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5-18 07:4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18일) 방송되는 '아침발전소'에서는 갑질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불법 가사도우미 고용 의혹에 대해 파헤칠 예정이다.

한진 일가는 지난 10년 간 10~20명의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고용해 한 달에 50만원 남짓한 돈을 주며 하루 10시간 이상의 고강도 가사노동을 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이 한국인이 아닌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고용한 배경과 지난 10년 간 어떠한 잡음도 없이 이러한 의혹을 숨길 수 있었는지 집중 추적한다.

이 밖에도 오늘 '아침발전소'에서는 최근 한 침대회사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허용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검출되어 대한민국을 '방사능 침대' 공포로 내 몬 사건에 통해 일상 속으로 파고든 방사능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 볼 예정이다.

한편, MBC '아침발전소'는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노홍철과 허일후, 임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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