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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고두심이 699년간 남편의 환생만을 기다려온 선녀로 돌아온다.
또 선옥남은 인연이 있는 이들과 아닌 사람들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달라진다. 여기서 고두심은 보통 사람에게 보이는 푸근한 외모의 할머니 선녀 선옥남을 담당한다.
특히 그녀가 표현해낼 선옥남 특유의 따스한 성품은 지친 시청자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남편을 찾기 위해 산을 떠난 선옥남이 낯선 문명사회에서 적응하는 에피소드 역시 코믹하게 그려내며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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