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케치' 정지훈, 이선빈, 강신일, 임화영이 특별 수사팀 '나비 프로젝트'를 결성했다. 이들의 조합은 스케치를 단서로 사건을 쫓는 팀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나비팀이 만들어진 이유이자 팀의 핵심인 미래를 그리는 형사 유시현. 시현이 무의식중에 그리는 스케치는 하루에서 최대 72시간 내의 미래를 보여준다. 자신의 능력으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경찰의 길을 선택한 시현에게 나비팀은 자신의 목표를 함께 할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이제껏 한 번도 틀린 적 없는 그녀의 스케치를 단서로 팀원들과 함께 사건을 쫓는다.
나비팀의 총책임자 문재현 과장은 인자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고 있는 인물로 팀의 아버지 같은 존재다. 수사팀과 나비팀 사이의 가교 역할은 물론, 나비팀에 가해 오는 외압을 막아주는 등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기술 지원 담당 오영심은 온갖 박학다식한 지식으로 무장한, 걸어 다니는 데이터베이스. 경찰 해커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해킹 실력을 갖춘 그녀는 나비팀에서 각종 자료 수집 및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시현을 친동생처럼 아껴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스케치'는 '에어시티', '민들레 가족', '짝패', '유나의 거리' 임태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별순검 시즌3', '신분을 숨겨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강현성 작가가 집필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5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